한국도 1961년 만 나이의 공식사용을 선언했었다.

경로당 등 현장에 가면 실감하는데.이후 1962년 정부는 만 나이를 민법상 공식 적용하고 사용해왔지만.

오는 6월 28일 시행에 들어간다.그러나 ‘박근혜 전 대통령이 칠순 고령이라 사면 됐다처럼 나이를 꼭 넣어야 하는 기사를 인용할 땐 인터넷 인물 정보에 들어가 생년월일을 보고 만 나이를 직접 계산해 쓴다.민주당도 초당적으로 합의하는 사안이니 정착될 것으로 확신한다.

만 나이 의무화는 야당이 더 적극적인 점도 눈에 띈다.이를 보고받은 정장선 시장이 대책을 지시해 행정안전부에 만 나이 사용을 공식 건의했다.

기초연금 지급 기준 시비 많아 정장선 평택시장의 말이다.

시민들이 만 나이 계산을 어려워하신다.뒤러의 토끼는 오스트리아 빈 알베르티나 박물관에 있다.

여기에 철학자 비트겐슈타인부터 미술사학자 곰브리치가 토끼-오리 형상이 중첩된 이중 이미지를 이용하여 ‘본다는 것의 원리를 근원적으로 탐구해 나갔다는 것까지 고려한다면.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쫑긋 세운 큰 귀.

500년 전 뒤러의 걸작 금방이라도 튀어오를듯 백남준의 TV 보는 토끼 명상하는 수도승 닮아백남준.작품 제목처럼 우리의 먼 조상들은 우리가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보듯이 달을 열심히 바라봤을까.